중국의 소수민족 현황과 정책
중국의 소수민족 현황과 정책

중국입니다. 중국은 굉장히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그런 국가죠. 땅이 굉장히 넓어요. 굉장히 넓은 땅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런 국가예요. 여러분이 중국에 크기를 생각을 다시 해 보시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유럽이라고 불리는 40여 개 이상의 국가가 들어있는 유럽 대륙과 거의 사이즈가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중국이 유럽보다는 약간 작지만은 거의 비슷한 크기에 굉장히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국가인데요. 이렇게 광활한 영토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렇다 보면 너무나도 넓은 영토에 사람들이 흩어져 있는 사람들, 원래 다른 민족이었을 가능성도 굉장히 크고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더라도 떨어져 살다 보면 서로 특징이 다르게 발현되기 마련이죠. 이러다 보니 우리가 중국이라 부르는 그 큰 국가 안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인구센서스라든지 여러 가지 통계조사를 통해서 자신들의 민족을 조사를 했는데요. 그거를 확인을 해보니 공산당에서 얘기를 하기로는 56개의 민족이 중국에 존재한다.라고 발표를 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56개의 민족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센서스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실제로 56개인가는 정확하다고 하기는 조금 어렵겠죠. 왜냐면 민족이라는 거 자체가 정의가 쉽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에 하지만 중국에서는 자신의 국가 안에는 56개의 민족이 존재한다.라고 얘기합니다. 56개의 민족이 존재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은 국가의 단위는 보통 어떻게 얘기가 되냐면은 민족국가단위로 많이 얘기가 되잖아요. 56개 민족이 하나의 국가로 살고 있는 이러한 나라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얻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넓은 영토를 가지고 너무나도 많은 수의 민족을 가지고 있는 그런 국가가 가진 일종의 운명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56개의 민족이 처음부터 분리주의 운동을 하느냐, 그럼 중국이 지금 현재와 같은 공산당 일당 체제를 유지하고 이렇게 살기는 좀 쉽지가 않겠죠. 그래서 56개의 민족 중에서도 분리주의 운동을 추구하는 민족은 소수인데요. 왜 그렇게 됐을까를 간단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중국으로부터 분리를 주장하는 민족이 소수인 이유
여러분이 중국인들을 만나서 너는 어떤 민족이니, 어떤 민족에 속해있니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한족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나는 한이야.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게 왜 그러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이 한족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센서스를 했을 때 2010년 센서스를 기준으로 봤을 때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본인은 한족으로 분류를 합니다. 이거는 기존의 한나라, 명나라의 지배 세력이었던 한족에 대한 동경일 수도 있고요 실제로 본인이 한 족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한족들과 같이 섞여 가면서 본인을 한족으로 인식하게 되는 이런 영향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90% 이상이 한족이다 보니 나머지 소수민족들은 55개의 소수민족이 8% 조금 넘는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수민족, 그것도 다시 55개로 쪼개져요. 그러다 보니 이들이 힘을 발휘해서 한족을 물리치고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이러한 시도는 많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소수민족들이 한 곳에 모여 사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요. 그 주변은 한족들이 다 둘러싸고 있어요. 이러다 보니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이 소수민족들이 아, 우리는 독립해서 중국에서 떨어져 나와야겠어요.라고 하는 그런 운동은 많이 일어나지 않고 있고요. 오히려 한족의 동화되어 사는 민족들도 많은 게 현재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족의 분리주의 운동
우리가 중국이랑 너희들이랑 살기가 좀 어렵구나.라고 주장을 하면서 중국과 떨어져 나와서 분리주의 운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 2군데가 있는데요. 하나는 신장입니다. 신장 위구르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신장 지역이고요. 다른 하나는 티베트, 많이 알려져 있죠. 티베트가 오히려 서구사회에서는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요. 티베트에서는 저들이 분리주의 운동을 하고 있구나.라는 거를 라마를 통해서 많이 외교적으로 알리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희가 또 티베트 운동 같은 경우에는 서구에서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작품들, 문화작품들을 보시면 심지어는 만화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슨 가족이라든지 이런데 보시면 프리티베트이라는 구호를 가지고 리사가 외치기도 하는데요. 티베트는 중국이 아니다고 하는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 곳, 그래서 저는 두 곳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게요. 위구르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신장지역, 티베트 지역 이 두 군데에서 왜 분리주의 운동이 이 강력한 중국에 같이 융합되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살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