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제3차 인도 - 파키스탄 전쟁

제2차, 제3차 인도 - 파키스탄 전쟁
제2차, 제3차 인도 - 파키스탄 전쟁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카슈미르 지방에서는 특히 인도령 카슈미르 지방에서는 무슬림들이 파키스탄으로 가야 된다. 파키스탄으로 영도를 귀속시켜야 한다고 하는 그런 크고 작은 반란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격돌할 그런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카슈미르가 아닌 인도의 서쪽 구자라트 주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구자라트 주에 있는 란쿠츠라는 곳에서 양국이 격돌하게 됩니다. 이 일대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큰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옆에는 넓은 소금사막이 있어가지고 1947년 독립할 때도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국경선을 긋는데 아주 어려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국경선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 그런 과정에 1965년 4월에 국경선 문제로 이곳에서 충돌이 벌어집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전쟁이죠. 이곳에 전쟁이 나니까 인도령 잠무 카슈미르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잠무 카슈미르 해방 전선이 잘 됐다 싶어 가지고 무슬림 세력들을 규합을 해가지고 인도를 공격합니다. 그러니까 인도는 전선이 두 개가 된 것이죠. 구자라트 주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맞붙고, 또 카슈미르에서 맞붙는 이 과정에 구소련, 중국이 참여하게 됩니다. 구소련은 인도를 지원하고요. 중국은 파키스탄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카슈미르를 놓고, 소규모 국제전이 만들어지는데 이게 구소련의 중재로 전쟁이 끝납니다. 특히 카슈미르에서의 전투 상황은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하고 똑같았습니다. 하나도 달라질 게 없었습니다. 통제선은 그대로 있었고요, 그 통제선에서 인도령과 파키스탄령의 어떠한 면적의 변화도 없이 전쟁은 끝납니다. 제2차 전쟁이 끝나고 나서 파키스탄은 1967년 10월에 파키스탄 하고 중국을 연결하는 카라코람 하이웨이라고 하는데요. kkh라고 합니다. 카라코람 하이웨이 건설 계획을 발표합니다. 사실 이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예전에 카슈미르에서 중국을 넘어가는 오아시스 길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건설한다고 하니까 인도는 긴장합니다. 왜냐하면 제2차 전쟁 때 중국이 파키스탄을 도와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파키스탄 하고 중국을 연결하는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만들어지면 앞으로 인도하고 파키스탄이 전쟁을 하면 중국이 그 고속도로로 군대를 보내 가지고 인도가 조금 어렵겠다. 그런 의구심을, 그런 의심의 눈초리를 인도는 보냅니다. 하여간 어찌 됐든 그 건설 계획에 의해서 1979년에 하이웨이가 완성이 됩니다. 그런데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놓고 인도와 파키스탄이 세 번째 격돌할 줄 알았는데 그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그 고속도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격돌하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지금의 방글라데시 과거 동파키스탄이었습니다.

동서 파키스탄 간의 갈등

지금의 방글라데시 중심의 동파키스탄, 서쪽 파키스탄 이렇게 나누어졌는데. 동파키스탄 동쪽 파키스탄은 그쪽에 사람들이 이슬람을 많이 믿지만 이 사람들은 서쪽의 파키스탄 파순족 중심의 서파 키스 탄하고 전혀 이 민종이 다릅니다 언어도 다릅니다. 종교가 같다는 이유로 동쪽의 이슬람 나라 서쪽의 이슬람 나라 두 개의 나라를 만들어 놨거든요. 하여간 그거는 좋았어요. 그렇지만 독립을 하고 나서 동쪽의 파키스탄 사람들은 서쪽의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불만이었어요. 왜냐하면 파키스탄 행정구가 서파키스탄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그러면서 서쪽에 살고 있는 파키스탄 국민이 1등 국민 동쪽에 파키스탄에 살고 있는 국민은 2등 국민 이렇게 나눠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의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 뱅가를 족들이 파키스탄 정부를 상대로 해서 우리 좀 분리 독립하겠다 이런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독립 이후 쌓였던 동파키스탄 주민이 가지고 있는 서파키스탄에 대한 불만이 꿈틀거리는 그 와중에 1970년 11월에 동파키스탄에 큰 태풍 사이클론이 불어닥칩니다. 그래서 한 20여만 명이 죽고요.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그 이재민은 이제 인도로 피난을 갑니다. 그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정부가 재해 대책에 소홀하다고 생각을 하고, 동파키스탄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킵니다. 폭동을 일으킨 과정에 파키스탄에서 파견된 군대가 무차별적으로 주민들을 타격을 하면서 내전으로 비화가 됩니다.

파키스탄 내전

동파키스탄 주민과 파키스탄 정부 간에 내전이 이루어집니다. 내전을 진정시킨다는 명분으로 인도가 그 내전에 참전을 합니다. 왜냐하면 내전이 발생하면 동파키스탄 주민들이 대거 인도로 몰려들 것이니까 인도의 상황도 별로 안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인도가 동파키스탄 내전에 참전을 합니다. 그러니까 파키스탄이 동파키스탄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군대가 맞붙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전선을 확대시켜야겠다. 생각을 하고 파키스탄이 카슈미르에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게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입니다. 제3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이 벌어지니까 이슬람 연합 기구 회원들은 파키스탄을 지원하지만 인도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그렇지만 1949년에 협정됐던 제1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 때 협정됐던 그 정전성, 통제선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제3차 전쟁 이후 방글라데시로 독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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