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

스페인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
스페인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

스페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리주의 운동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우리나라에서 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해진 곳이 스페인이죠. 한국 분들이 굉장히 많이 가시는 곳인데요. 거기에 또 분리주의 운동이 사실상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하는 스페인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해 보시면 투우라든지 아니면은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반잠을 새워가면서 보는 축구로 많이 유명하죠. 과거에는 젊은 청년들이 아니면 축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축구 직관을 하시려고 열심히 스페인에 가셨는데요. 요즘에는 또 유명해진 게 하나가 있어요. 산티아고 지역을 지나가는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 그래 가지고 미디어에 여러 차례 조명이 되면서 사람들이 명상을 하면서 다니는 게 있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순례길이라는 것이 예전에 기독교도들이 다니는 그런 길이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스페인의 정체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그런 사례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 특히 북유럽에는 해가 잘 뜨지 않아요. 해가 여름에는 좀 많이 뜨지만 겨울에는 해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지중해 쪽으로 많이 놀러 가게 되는데요, 스페인도 그들이 선호하는 도착지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스페인의 남부지역 그 지역에 있는 코스타델솔이라고 하는 태양의 해변이 있어요. 거기는 유럽인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관광지로 부상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스페인이 위치하고 있는 곳, 스페인은 반도 국가죠. 반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천안 쪽에 위치한 반도에 위치해 있는데 스페인이 위치한 그 반도가 바로 이베리아 반도입니다.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바로 옆에 있는 국가죠, 굉장히 잘 아시죠.

스페인의 지리적 위치

포르투갈이라는 국가가 서쪽에 하나가 있고요, 그 이베리아 반도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밑에 아프리카를 바라보고 있는 지중해의 초입에 있는 지브롤터라고 하는 지역이 있어요. 여기는 스페인에서 계속해서 스페인의 땅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영국령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지브롤터입니다. 지브롤터는 영국인들은 여기는 계속 영국 땅이야 라고 예전부터 주장을 하고 있는 곳이고요. 그리고 현재는 거기 주민들도 투표를 통해서 영국에서 먼저 제안을 했어요. 그럼 투표를 통해서 우리 여기가 어느 땅에 속하는지 확인해 보자라고 이제 주민투표에서 사람들 대부분이 영국의 속하기를 원하면서 아예 영국령으로 남게 된 것이 바로 지브롤터입니다. 이베리아 반도라는 이름은 어디에서나 나왔냐면요. 라틴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히베리아 라고 하는 말인데요. 이 히베리아라고 하는 말은 스페인에서 이제 두 번째로 큰 강이에요. 에브로(evro) 강이라는 강이 있는데 그 광의 주변지역을 히베리아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히베리아 라는 말이 바뀌고 바뀌고 바뀌면서 이베리아라는 말로 정착이 됐다고 합니다 그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스페인 안에서 분리독립 혹은 스페인 정부에 대해서 반대하는 세력이 있었던 곳, 강한 세력이 있었던 곳, 저희는 딱 2곳만 볼 거예요. 하나는 카탈루냐입니다. 카탈루냐가 독립하고자 한다 라는 것은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건 2014년에 있었던 독립 투표로 많이 알려지게 됐고요. 그리고 또 한 곳은 어디 되면은 스페인의 북서부 위쪽에 있는 바스크라고 하는 지역이 있어요. 이게 두 곳에서 분리독립 혹은 강한 자치권의 실현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독립해서 나가고자 혹은 자치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이런 지역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저희는 이제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스페인을 조금 아셔야지, 그리고 지금 스페인의 역사 문화를 조금은 이해를 하셔야 왜 그들이 스페인 중앙정부와 함께 하지 않겠어라고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더 쉽습니다. 먼저 스페인이라고 보면 우리는 그냥 스페인이라고 불러요. 스페인은 스페인이지라고요. 그렇지만 스페인의 영문명, 풀네임을 보시면요 킹덤 오브 스페인이에요. 킹덤 입니다. 킹이 존재하는 스페인 왕국이고요. 저희는 그냥 킹덤 오브 스페인 혹은 스페인이라고 부르지만 이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국명은 에스파냐, 이 사람들 은 에스파냐 왕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킹덤이라고 된 것이 사실은 70년대 후반부터 거든요. 이미 이전에는 킹덤이었긴 했으나 공화정이 들어섰고 그 이후에 다시 킹덤으로 바뀌긴 한상황이에요. 이후에 들어선 왕은 사실 크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왕이라 볼 수는 없고요. 굉장히 상징적인 존재로 보시면 됩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거의 비슷한 존재, 크게 실정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상징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그런 왕정을 가지고 있고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스페인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 에스파냐?

이 스페인 사람들이 자신의 국가 이름을 에스파냐라고 부르기를 원한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에스파냐라고 했을 때 그 에스파냐는 어디서 나오냐 하면 고대 그리스인들이 봤을 때 스페인은 그리스에 비하면 서쪽에 위치해 있거든요. 그러니까 서쪽 해가 지는 쪽, 서쪽 땅, 그래서 그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헤스 페리아에서 그 단어가 유래하게 됩니다. 헤스 페리아가 에스파냐로 바뀌게 되는 거고요. 그리고 저희가 여기에서 나온 또 다른 단어가 히스패닉이라는 단어가 하나가 더 있어요. 미국에서 보면 유색인종들, 특히 남미 쪽에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쓰는 말이 히스패닉 이잖아요 다 같은 말이 같은 유래에서 나온 단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스페인의 지형을 간단히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요. 구릉성 산지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유럽의 많은 지역이 동일한데요. 유럽에 있는 산맥은 대부분 동부 쪽에서 서로, 동서로 이렇게 가로놓여 있어요. 남북으로 올라가지 않고 동서로 가로놓여 있는데요. 스페인도 마찬가지로 큰 산맥 네 개가 지나가는데 산맥이 대부분 동서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산맥이 동서방향으로 놓이게 된 거는 기후에 나중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스페인도 그렇고 유럽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유럽은 굉장히 해안선이 긴 지역이에요. 해안선이 긴 지역이고, 그 해안에 지나가는 바닷물이 난류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남북으로 가로막고 있는 높은 산맥이 없어요. 남북 산맥이 없고 동서로 지나가는 산맥이 있기 때문에 바다 쪽에서 서쪽에서 편서풍이 지나가게 되면은 따뜻한 바다의 온기를 머금은 바람이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가 유럽의 대부분의 경우, 굉장히 북쪽에 위치한 그런 유럽의 경우에도 기후가 굉장히 막 시베리아 벌판 같은 이런 기후는 나타나지 않고요. 해양성 기후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스페인도 마찬가지로 남복 방향에 높은 산맥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바다에서 대서양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기운이 안 까지 쏙 들어가게 되고요. 그리고 스페인 밑을 보시면 바로 지중해가 있어요. 그래서 지중해를 바로 갖다가 붙여 놓은 기후가 있죠. 지중해성 기후, 그래서 스페인의 남부는 지중해성 기후가 굉장히 많이 발달된 지역, 저 북유럽 사람들이 여름만 되면 햇볕을 쬐기 위해 내려오는 그런 해안가가 발달하게 되어 있는 거죠. 그래서 이 남부지역에서는 지중해성 기후가 많이 발달을 해요. 그리고 이 내륙지방에서는 온화한 기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중부지역에는 약간의 고도가 있는 메스타 고원이 있는데, 이 고원 지방에서는 온대 기후, 그리고 농경이 굉장히 용이한 그런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 스페인의 문화를 보시면 유럽의 문화가 굉장히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는 한데 저희가 이제 크게 남과 북으로 나눠서 이제 볼 때는요. 남쪽은 로마, 라틴문화권, 그리고 이제 북쪽에 올라가면은 게르만 문화권으로 크게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페인은 어디에 속하냐 하면은 남쪽에 속하게 돼요. 지중해 문화권에 함께 속하는데요. 지중해 문화권, 여기는 그리스 로마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라틴문화권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라틴문화권의 특징 중의 하나가 게르만 문화권과 차이가 나는 것이 게르만 문화권에서는 버터를 기름으로, 식용 기름으로 많이 쓰는데 이 라틴문화권에서는 올리브유를 굉장히 많이 씁니다. 올리브 같은 경우에는 북쪽으로 올라가면 재배가 안 되거든요 남쪽에서는 자신들이 많이 재배할 수 있는 올리브에서 기름을 짜서 그거를 식품에 많이 넣어서 사용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그 지역이 바로 라틴문화권이고 스페인은 그 라틴문화권에 속한 지역으로 보시면은 돼요. 자 스페인어도 로마어, 라틴어에 기반한 그런 로만스어 계열에 속한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페인을 보시면은 그 안에 로마의 유산도 굉장히 많이 남아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로마의 지배도 수백 년간 받기도 한 지역이 바로 스페인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을 보시면은 그 안에 로마의 문화, 특히 로마는 수로를 굉장히 잘 만들었어요. 수로 같은 것도 현재 굉장히 잘 남아 있는, 원형 그대로 잘 남아 있는 것도 찾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자 이제 스페인어는 스페인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 우리는 스페인어 혹은 스페니쉬라고 많이 얘기를 하죠.

스페인의 지리와 나누는 기준

그 스페니쉬는 스페인의 중심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카스티야의 방언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 카스티야의 언어가 현재 스페인의 표준어로 자리 잡게 되고요. 그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는 그들이 사용하던 언어가 있어요. 특히나 이제 저희가 이후에 공부하게 된 카탈루냐 나 바스크 같은 경우에는 자신들의 언어를 이미 가지고 있었던 지역이지만 스페인어로 쓰면서 지금 하나의 국가이기 때문에 거의 다 통용이 되는, 스페니쉬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이다라고 저희가 크게 보실 수가 있습니다. 스페인을 저희가 굉장히 사실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더 큰 나라잖아요. 여기를 문화권을 크게 네 개로 나눠서 생각을 해 볼 거예요. 북부가 있고요, 동부가 있고 중부가 있고 남부가 있어요. 왜 이렇게 나누냐면요. 이게 과거의 누가 어디, 어느 지역을 점령했었느냐, 어떤 왕국이 있었느냐, 어떤 종교를 믿었느냐, 이런 걸 기준으로 그리고 지리적 기준을 더해서 저희가 나눈 건데요. 일단 북부지역을 보시면 피레네 산맥이 위에 프랑스랑 경계를 나눠주고 있죠. 그리고 북부지역은 이슬람 세력이 올라가지 못했던 지역이에요. 이슬람 세력이 거기까지는 가지 못했던 지역, 그리고 쉽게 이해하려면 산티아고 순례길이 지나가는 그 통로가 바로 북부지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 문화가 굉장히 잘 간직된 지역으로 보시면 되고 동부지역은 바르셀로나를 생각을 하시면 돼요. 여기에는 과거 아라곤 왕국이라는 것이 있었던 그 지역이고요. 여기는 지금 저희가 생각하는 카스티야 중심의, 마드리드 중심의 스페인과는 조금은 다른 역사적인 과정을 거쳐 오는 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일대는 피레네 지역, 피레네 산맥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피레네 산맥을 건너가면 프랑스예요. 그래서 프랑스와, 특히 프랑스 남부지역, 프로방스 지역과 일정 부분 문화를 공유하는 그런 지역이기도 합니다. 중부지역은 수도 마드리드를 포함한 전통적인 카스티야 중심의 그 지역으로 보시면 되고요. 여기는 약간의 고원지대 이기 때문에 밀농사가 굉장히 잘 되고 농업 국가인 스페인의 명성에 맞게 농사가 굉장히 잘 되는 지역으로 보시면 돼요. 그리고 남부지역, 스페인 남부지역은 바로 밑에 지나가면은 바다, 굉장히 넓지 않은 바다를 지나가게 되면 바로 아프리카가 나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쪽에서 올라온 무어인들이 한동안 지배를 했었던, 또 굉장히 오래 지배하고 있었던 지역이에요. 그래서 과거 이슬람 문화권 이기도 하고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알람브라 궁전, 그라나다, 세비야 이런 지역에 위치한 곳이 바로 남부지방입니다 그래서 이 남부지방에서는 이슬람 식의 건축물 이라든지 아니면은 저 아프리카 계열의 그런 문화적 풍습이 여태까지도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 바로 저 남부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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